펠리칸은 연못 거위라고도 불리는 펠리칸과에 속하는 대형 헤엄치는 새입니다. 전 세계에 8종이 있으며 * * * 대부분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에서 발견됩니다.
점부리 펠리컨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부리에 푸른 반점이 있고 머리에는 분홍색 깃털로 된 왕관이 있습니다. 상체는 회갈색이고 하체는 흰색입니다. 반면에 흰 펠리컨은 주로 중국 신장성과 푸젠성에서 서식하며 몸은 순백색입니다. 둘 다 국가 2급 보호 동물입니다.
펠리컨은 부리 아래의 커다란 피부로 즉시 알아볼 수 있습니다. 펠리컨의 부리는 길이가 30센티미터가 넘고, 아래쪽 입 껍질이 피부와 연결되어 큰 껍질을 형성하는데, 이 껍질은 자유롭게 늘어날 수 있고 먹이를 저장하는 곳입니다. 펠리컨은 가마우지만큼 낚시에 능숙합니다. 몸길이는 125~150cm입니다. 몸 전체의 깃털은 조밀하고 짧으며 분홍색 또는 밝은 회색 갈색 깃털이 있습니다. 짧은 꼬리 깃털의 뒤꿈치에는 기름을 많이 분비하는 노란색 기름샘이 있습니다. 여가 시간에는 종종 입으로 이 특별한 '화장품'을 깃털에 발라 매끄럽고 부드럽게 만들어 수영할 때 물에 닿지 않도록 합니다.
펠리컨은 야생에서 무리를 지어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영하는 시간 외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해안가에서 일광욕을 하거나 참을성 있게 깃털을 빗는 데 보냅니다. 펠리컨은 날카로운 눈을 가지고 있으며 수영과 비행에 능숙합니다. 높은 고도를 날아다닐 때에도 물속을 돌아다니는 물고기는 펠리컨의 눈을 피할 수 없습니다. 펠리컨 무리가 물고기를 발견하면 일직선 또는 반원형 무리를 지어 강둑의 얕은 물속으로 물고기를 몰아넣습니다. 이때 부리를 벌리고 앞으로 헤엄쳐 나가면 물고기와 물도 부리의 주머니가 됩니다. 그런 다음 입을 다물고 목주머니를 수축시켜 물을 짜내면 맛있는 물고기가 뱃속에 들어갑니다. 아름다운 식사입니다.
번식기에는 수컷 펠리컨이 종종 나무를 둥지 장소로 선택한 다음 지나가는 암컷에게 큰 관심을 기울이며 나무에 착륙합니다. 암컷은 그것을 좋아하고 수컷 옆에 내려앉습니다. 그 후 수컷이 나뭇가지, 수초 등 둥지 재료를 찾으면 암수가 함께 둥지를 짓고 짝짓기, 산란, 부화 과정을 거쳐 30일 후 새끼가 부화합니다.
일부 펠리컨은 먹이터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모여 번식합니다. 새끼와 자신을 위한 충분한 먹이를 확보하기 위해 하루에 50~60킬로미터를 날아가 물고기를 사냥합니다. 펠리컨은 목 주머니가 달린 그물로 새끼에게 먹이를 주는 대신 물고기를 모두 삼켜버립니다. 둥지에 들어올 때 부리를 활짝 벌려 새끼가 부리를 식도에 찔러 구토를 일으키도록 합니다. 새끼는 어미가 뱉어낸 반쯤 소화된 먹이를 먹습니다. 펠리컨의 큰 부리는 새끼 부리 길이의 5배에 달하며, 어떤 새끼는 그냥 서서 부모의 큰 부리에서 먹이를 먹기도 합니다. 펠리컨은 종종 함께 번식하기 위해 모여들고 때로는 서로 다른 새끼의 먹이를 도와주기도 합니다. 때로는 여러 마리의 펠리컨이 한 마리의 새끼를 먹기 위해 싸우기도 합니다.
몇 달이 지나면 새끼 펠리컨이 둥지에서 나옵니다. 이 시점에서는 혼자서 살 수 있지만 완전히 성숙하려면 3년이 더 걸립니다. 야생에서 얼마나 오래 살 수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베이징 동물원에서 사육되는 부리부리 펠리컨은 30~40살까지 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