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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를 하다 죽은 여자의 미해결 사건이 해결됐다

4월 23일 저녁 19시, 항저우 장간구에서 검거된 피의자 허씨는 고인의 남자친구로 확인됐고, 이를 통해 고인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지난해 12월 온라인 게임에서 다른 남성 네티즌들과 불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을 받아 고인을 살해했다.

심문 과정에서 그는 2012년 12월 인터넷을 통해 고인을 만났고 이후 QQ 채팅을 통해 친분을 쌓았다고 고백했다. 올해 2월 초 고인의 초대로 항저우에 놀러 왔고, 두 사람은 남자친구, 여자친구로 인연을 맺었다. 3월 5일 고인이 위항에 왔고, 두 사람은 그가 임대하고 있던 남원거리 연합공동체에 집을 함께 임대했고, 앞으로 함께 광고사업을 의논했다.

3월 8일, 그는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억울함을 느꼈다. 3월 10일, 그는 너무 화가 나서 자고 있던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판지 상자를 집어들고 테이프 두 롤을 사서 시체를 판지 상자에 숨겼다. 이후 이사를 핑계로 세발자전거를 빌려 시신을 유기했다.

경찰이 그 상자에서 발견된 플레잉 카드는 어떻게 됐냐고 묻자 그는 카드가 원래 서랍 안에 있었거나 여자친구를 서랍으로 때리면서 실수로 흘렸다고 말했다.

"살인 후 굉장히 긴장했어요. 먼저 상반신을 이불로 감싼 뒤 골판지 상자에 넣었어요. 플레잉 카드도 이렇게 들어갔을 수도 있겠네요." 그는 자신의 행동을 회상하며 "죄를 지은 뒤 집을 나와 구바오에 가서 일자리를 구했다"며 "인터넷에서 이 사건 소식을 접하고 매 순간 겁이 나고 걱정이 됐다"고 후회했다. 나도 자살하고 싶었지만 할 수 없었고, 항복하고 싶었지만 용기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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