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임대 계약이 임차인이 중개업자에게 임대료를 지급하기로 합의한 경우 중개업자는 임대료를 임대인에게 양도한다. 임차인은 이미 임대료를 냈으니, 중개업자에게 임대료를 요구할 수밖에 없고, 임차인을 쫓아낼 수 없다.
2. 만약 세입자가 중개를 한 후 집주인에게 집세를 내고 싶지 않다면 위약 책임을 져야 한다. 일반적으로 집주인은 세입자를 쫓아낼 권리가 있다.
법적 근거
민법전 제 577 조는 당사자 일방이 계약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계약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계속 이행하거나, 구제조치를 취하거나, 손해를 배상하는 등 위약 책임을 져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