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왕조의 어느 사냥꾼이 어느 날 사냥을 나갔을 때, 매우 아름다운 사슴이 바람처럼 달리는 것을 보고 사냥꾼은 그것을 때리겠다고 맹세했다. 며칠 밤을 추적한 사슴은 마침내 새벽에 달리기를 멈췄다. 사냥꾼이 총을 들었을 때, 그는 갑자기 사슴이 나무와 나무로 둘러싸인 댐 한가운데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것은 그가 본 적이 없는 아름다운 신세계이다. 사냥꾼은 이 아름다운 경치에 놀라 천천히 총을 내려놓았다. 조용히 그를 잠시 바라보자, 사슴은 가볍게 몸을 돌려 떠났다. 자태가 우아하여 세상 어떤 물건과도 같지 않았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 침묵명언) 사냥꾼이 돌아온 후, 즉시 그의 뜻밖의 만남을 온 마을 사람들에게 알렸다. 모두들 이것이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하여 마을을 이곳으로 옮기기로 했다. 길을 안내한 사슴을 기념하기 위해 댐 한가운데 백마사슴 조각상을 하나 지었는데, 이름은 사슴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