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관련 법률에 따르면, 부정직한 사람을 징벌하기 위해서, 부정직한 사람은 입찰 업무에 참여할 수 없다. 신분 정보를 확인하는 것은 입찰자가 신용을 잃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위탁입찰이란 입찰자가 입찰대행기관의 권한 범위 내에서 입찰대행기관에 위탁하여 경매인의 이름으로 입찰작업을 조직하는 것을 말한다. 입찰을 위탁하는 것은 일종의 민사 법률 행위로 위탁 대리인의 범주에 속한다.
그 중에서도 입찰자는 의뢰인이고, 입찰 대행사는 수탁자이다. 이런 위탁대리관계의 법적 의의는 입찰기관의 대리행위가 쌍방이 합의한 대리권한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입찰자는 대리행위와 그 법적 결과에 대해 민사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