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비는 높은 수준의 문화형 소비로 소비자에 대한 자질 요구가 다른 전통소비보다 높다. 소비자는 자신의 물질적 향락과 정신적 문화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일정한 정보 수집 능력을 필요로 하며, 소비자의 정보 능력 자질은 정보 소비의 양과 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보 소비자의 인지능력과 점유 능력은 정보 상품에 대한 이용률을 크게 결정한다. 지식 수준이 높을수록 자기 발전과 자기 가치 실현을 위한 욕망이 높아질수록 정신적 수요를 더욱 추구하고 정보 소비를 선호한다. 교통통신의 불편함, 주민들의 교육 수준 저하, 인식 수준과 인지능력 부족, 정보의식 약화 등은 정보 소비자의 정보 제품 활용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