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명웬은 양측이 임대계약을 체결할 때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세입자가 열쇠를 보관할 수 있도록 허락한다면 세입자가 세입자의 재산 손실 위험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에 대한 감독검사권을 가진 임대인으로서 임차인이 임차인 내에서 위법범죄 활동에 종사하는 것으로 의심된다면 공안부에 신고하거나 도움을 구하는 등 감독권을 행사해야 한다. 허가 없이 임차인의 방에 들어갈 증거가 없다면 사실상 타인의 사생활을 침해한 것이다. 따라서 그는 집주인과 세입자가 임대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집주인이 임대열쇠를 보관할 수 있는지 여부를 협상하고 협상 결과를 임대계약에 반영해 향후 불필요한 분쟁과 논란을 피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