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커서 모두가 붉은 먼지 속에서 발버둥치고 있다.
우리가 걸어온 것처럼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이 우리를 바꾸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비틀거리며 헤어지지 않는다. 걷다가 멈추고 초심을 잊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