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은 정말 예쁘고 따뜻하다. 우리 보금자리가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 " 작은 쥐 한 마리가 그의 동료에게 말했다.
"네!" 동반자가 대답했다.
그래서 쥐 두 마리가 집안을 왔다갔다하며 향기를 맡았다. 그들은 코를 한데 모아 다시 냄새를 맡았다. 원래 향기는 바닥에 누워 있는 병에서 나왔다. 두 마리의 작은 쥐가 자세히 보니 병 속에 기름이 좀 남아 있었다. 그래서 두 마리의 작은 쥐는 생각조차 하지 않고 기름병에 기어들어가 남은 참기름을 달콤하게 핥았다.
배가 가득 찼을 때, 작은 쥐 한 마리가 병 밖으로 기어나와 그의 동료에게 소리쳤다. 이 쥐가 "너 정말 바보야! 병이 얼마나 좋으냐, 먹을 것도 있고 살 수도 있어, 수정궁처럼. 나는 우리 둥지의 검은 땅에 짜증이 나서 죽을 지경이다.
"아무리 좋더라도, 이것은 우리가 오랫동안 머물렀던 곳이 아니다. 우리 갑시다! " 동반자가 새끼 쥐를 위로하다.
"너 혼자 돌아가라. 어차피 나는 다시는 그 어두운 곳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 쥐가 말했다.
새끼 쥐는 어쩔 수 없이 혼자 그 흙집으로 돌아가야 했다.
병 속에 남아 있는 쥐는 매일 배가 고프면 병 속의 기름을 핥고 졸면 병 속에서 잠을 잔다. 이런 식으로, 그는 먹고 자고, 작은 쥐는 병이 정말 좋다고 생각했다. 며칠 후, 병 속의 기름이 마침내 쥐에 의해 핥아졌다. 쥐가 깨어나 더 이상 병 속의 기름을 핥을 수 없을 때, 쥐는 병 입구처럼 마지못해 일어섰다. ......
그러나 이미 늦었다. 쥐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그 뚱뚱한 몸은 병에서 기어나오지 못하고 병목에 단단히 걸렸다.
결국 쥐는 그렇게 병 속에서 굶어 죽었다.
그는 그의 인생을 망친 곳이 뜻밖에도 그의 가장 편안하고 쾌적한 곳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원래 아무리 아름다운 곳이라도 모든 사람의 영원한 생존에 꼭 적합한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