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창&아니
백수 무직의 대학생 7학년 지우창(봉준호 분)은 종종 남은 쿠키를 주워먹는다. 지갑이 땅에 떨어진 것을 본 그는 식사를 하기 위해 지갑에서 3000위안을 꺼냈는데, 불행하게도 지갑 주인 아니(정려원 분)에게 발각됐다. 그 이후로 안니는 늘 주창 앞에 나타나 이해할 수 없는 짓을 했다. 주창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인터뷰에서 아니는 주창에게 전화를 걸어 "날 미친 여자라고 불러줄래? 미친 여자! 미친 여자!"라고 외쳤다.
지우창 VS 하니
p>아니는 헤어진 남자친구를 잊지 못해 늘 엉뚱한 짓을 하고, 한 번도 사랑해본 적 없는 지우창은 자신도 모르게 아니를 사랑하게 된다. 주창의 생애 첫 키스이기도 한 키스의 결정적인 순간이 다가오던 순간, '아니'는 갑자기 눈을 뜨고 키스하는 동안 주창의 혀를 깨물며 소리쳤다. "얼굴이 납작해졌네요!"
지우창? 아니
사실 아니에게는 '하니'의 또 다른 캐릭터가 있다. 주창은 얼굴이 자주 멍들고 멍이 들었지만, 자신이 이중성격을 갖고 있는 줄 몰랐던 아니는 늘 주창의 얼굴을 보고 “얼굴 어디가 아파?”라고 묻곤 했다. 조금은 혼란스러웠지만, 주창은 점점 더 안니와 사랑에 빠졌고, '하니'라는 캐릭터가 나오면 늘 스스로를 위로하고 잠시 참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아니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주창은 곤란에 빠진다. 아, "이런 경우도 있나요? 예전에는 저와 같은 느낌이 아니었어요. 제 동생도 이런 느낌이 아니었나요?" Koreaguy/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