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면접 형태는 구조화, 반구조화, 비구조화 면접이다.
1. 구조화되지 않은 인터뷰.
구조화되지 않은 인터뷰에는 고정된 패턴, 프레임워크 및 절차가 없습니다. 면접관은 구직자에게 "마음대로" 질문할 수 있으며 구직자는 고정된 답변 기준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면접관의 질문 내용과 순서는 면접관의 관심사와 지원자의 답변에 따라 달라지는데, 흔히 '기분에 따라'라고 합니다. 이런 면접의 장점은 양측 모두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지만, 단점은 면접관의 주관적 요인에 의해 면접 결과가 쉽게 영향을 받고 공정성이 의심되기 쉽다는 점이다. 물론 구조화되지 않은 인터뷰가 반드시 불공정하다는 뜻은 아니다. 이러한 인터뷰 구조는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인터뷰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그 과정은 비교적 캐주얼하고 유연성이 높습니다.
2. 구조화된 인터뷰.
구조화 면접이란 내용, 형식, 절차, 채점 기준, 결과 종합 및 분석 등 통일된 기준과 요구 사항에 따라 진행되는 면접을 말합니다. 구조화된 면접 역시 면접관과 지원자 간의 의사소통을 통해 진행되지만, 형식이나 내용 면에서 보다 표준화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조화된 인터뷰에서는 동일한 직책에 지원하는 모든 후보자에 대해 인터뷰 질문이 정확히 동일해야 합니다. 모든 면접관은 동일한 시험관 그룹에 답변하고 직면하는 데 동일한 시간을 가집니다. 이러한 면접 형식의 장점은 공정성이 강화되어 지원자 간 수평적 비교에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면접관은 더 이상 마음대로 질문을 할 수 없으며 그에 따른 절차와 규율을 준수해야 합니다. 이 방법의 공정성과 표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정부 기관의 채용에 더 적합하므로 공공기관 채용 시험의 면접 과정에서도 널리 사용됩니다. 물론, 이 면접 형식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과정이 정형화되어 있고, 졸업생 면접관의 생각과 내면의 활동을 이해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 반구조화된 인터뷰.
반 구조화 면접은 면접의 일부 요소에는 통일된 요구 사항이 있고 일부 내용에는 통일된 요구 사항이 없는 즉, 미리 설계된 시험 문제를 기반으로 하는 것(구조화 면접)을 의미하며, 면접관은 면접 중에 지원자에게 몇 가지 무작위 질문을 했습니다. 반구조화 면접은 비구조화 면접과 구조화 면접의 중간 형태로, 표준화를 바탕으로 유연성을 더해 면접관과 지원자 간의 의사소통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반구조화된 면접의 특징은 구직자가 구조화된 질문에 답변한 후 답변을 바탕으로 각 사람에게 다른 질문을 한다는 점입니다. 반구조화된 인터뷰에는 시험관이 시간에 쫓기거나 후보자를 이해했다고 생각하여 후보자의 답변을 중단하는 등의 긴급 상황도 있습니다. 이 형태는 공공기관 면접에서는 자주 등장하지 않습니다. 일부 부서에서 주관하는 면접에서는 주로 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