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의 결과를 보면 나는 정말 울며 웃을 수 없지만, 여자가 결국 뛰어오는 것도 이치에 맞는 것 같다. 처녀가 은거한 곳은 종남산이다. 도연명이 그의 시' 국화동울타리 아래 유유히 남산을 본다' 에서 쓴 곳이다.
이 곳에 대해 말하자면, 많은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이곳에서 은거하고, 고대인처럼 한가한 생활을 하고, 인생의 참뜻을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느낀다.
많은 사람들이 이 일의 표면만 보고 부러워하기 시작했지만, 이곳에서 오랫동안 은거하려면 몇 가지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 첫 번째는 사는 곳이다. 사직하여 종남산에 은거하는 처녀는 분명히 종남산에 부동산이 없고, 마음대로 거기에 집을 지을 수도 없다. 그녀가 스스로 집을 지을 수 있다 해도 인력과 물력이 필요하다.
자신의 집이 없으면 아가씨는 반드시 스스로 집을 세내어 살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종남산 같은 외진 산간 지대에서 집을 빌리는 데 돈이 많이 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제로 종남산은 처음에는 괜찮았고, 가지러 가는 사람은 거의 없었고, 비교적 차분했지만, 나중에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많아지고, 인원수가 가장 많을 때는 3 만 명에 이르렀다.
그래서 종남산은 많은 관광지와 마찬가지로 점점 상업화되고, 집세도 자연스럽게 오르고, 상승폭이 놀라울 정도로, 1 년에 수백 원에서 2 만 원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상품도 점점 비싸지고 있다.
이런 큰 환경에서 사직한 아가씨는 경제수입이 없어 종남산에서 살기가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접촉함에 따라, 그녀도 점차 은둔감을 잃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