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는 새의 말을 반쯤 확신하고 우물 밖으로 뛰어내렸어요. 개구리는 하늘이 너무 크고 땅이 너무 넓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개구리는 "거짓말이 아니라 내가 너무 조심해서 그랬어요.
새는 개구리에게 "개구리야, 내가 널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줄게"라고 말했습니다. 개구리는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습니다.
새는 개구리를 작은 연못이 있는 공원으로 데려갔습니다. 연못에는 연꽃과 연잎, 그리고 많은 개구리들이 있었어요.
새를 따라간 개구리는 신나게 연못에 뛰어들어 다른 개구리들과 노래하고 춤추고 게임을 하고 우물에서 사는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들려주었습니다. 개구리들은 새에게 고마움을 표한 후 모두 힘을 합쳐 새를 날려 보냈어요.
다음 날 친구들은 개구리를 데리고 공원에 갔어요. 개구리는 새로운 친구 두꺼비도 만났어요. 두꺼비는 낮에는 산에서 곤충을 잡고 밤에는 자신이 파놓은 구멍에서 잠을 잤어요. 두꺼비는 개구리에게 벌레를 선물로 주었어요.
개구리는 작은 연못으로 돌아가서 행복하게 생각했어요."저 밖은 정말 재미있는 세상이구나. 나는 이 친구들과 영원히 행복하게 살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