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한 번 개나리시가 전 세계의 눈길을 끌었다. 설날을 앞두고 광저우의 거리는 꽃과 귤 한 대야로 가득 차 있어 각 주요 공원에서 봄맞이전을 열었다. 특히 섣달 그믐날 3 일 전, 각 구역의 테마거리에 각양각색의 건물을 세우고 꽃꽂이를 세웠다. 전국 각지의 화농들이 몰려들어 진세를 세우고 꽃과 귤을 팔았다. 십리 장거리에 꽃이 만발하여 인산인해를 이루어 첫날 새벽에야 흩어졌다. 이것은 광저우에서 유일무이한 설화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