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름은 와타잖아
이날 손정덕 국장은 비판을 받고 가슴에 큰 간판을 달고 집에 돌아왔다. 다섯 살 된 손녀는 작은 주먹을 들고 악당을 만드는 법을 배우며 날카로운 목소리로 손정덕을 쓰러뜨렸다고 소리쳤다. 우리 할아버지를 쓰러뜨려라!
부인이 급히 손녀에게 뺨을 한 대 때리며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사람들이 너의 할아버지를 쓰러뜨렸는데, 너는 어째서 너의 할아버지를 쓰러뜨려야 하니?
손정덕 국장은 진지하게 쪼그리고 앉아 어린 손녀의 가슴에 머리를 대고 "네 이름은 와타잖아" 라고 말했다. 남들과 싸우면, 우리 애와 싸우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