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키 월터-화염의 물결' 사건에서 플랑크는 상금 사냥꾼의 종말녀에게 속았다. 그의 해적선은 Birgewater 주민들의 눈 앞에서 파괴되었고, 그의 선원은 죽임을 당했고, 그의 무적 신화 는 완전히 무너졌다. 플랑크는 폭발로 중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살아남았다. 그의 몸은 부서진 흉터로 가득 찼고, 한쪽 팔은 절단되었다. 그러나 그는 철의족을 달고 자신의 위신을 재건하기로 결심했다. 플랑크는 그가 가진 모든 것을 회수하겠다고 맹세하고, 그를 불쾌하게 하는 모든 사람을 무자비하게 처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