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화된 관광의 대세 속에서 관광객들은 점점 정보 서비스에 의존하고 있다. 여행객이 떠나기 전에 여행 결정을 내릴 때 다양한 미디어 (여행 신문, 인터넷) 를 통해 각지의 여행 정보를 이해하고 언론이 제공하는 문자, 사진, 동영상 등 다양한 종합 정보를 통해 결정을 내려야 한다. 또한 여행자는 인터넷 정보 서비스를 이용하여 자신의 여행 경로, 교통수단, 호텔 입주 등을 설계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여행자의 의사 결정 과정이 실제로 여행 정보의 입력, 처리, 출력 및 피드백 과정이라고 지적했다. 여행 결정을 내리기 전에 관광객들은 인터넷을 이용하여 정보 조회를 하는 것을 선호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여전히 상당수의 관광업체가 전통적인 경영 모델을 채택하고 있으며, 정보 서비스 능력이 부족하여 관광객의 수요를 전혀 충족시킬 수 없다. 몇 년간의 탐구와 축적을 거쳐 국내에는 이미 일정한 정보 서비스 능력을 갖춘 관광 사이트가 몇 군데 있어 관광 분야에 음식, 생활, 행, 여행, 구매, 오락과 관련된 종합적인 온라인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관광 정보 서비스는 아직 매우 초급 단계에 있으며, 정보 서비스의 병목은 여전히 상당히 심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