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은 계획적인 이탈리아인들에게 속았습니다. 우리가 생방송을 보는 동안에는 아무도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몰랐습니다. 물론 주요 부하도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러자 카메라가 지단이 바르트라치를 헤드버팅하는 영상을 내보냈습니다. 이 사건은 이탈리아가 사전에 계획한 것이었고 이탈리아의 마테라치가 이 계획된 사건의 주역을 맡았습니다. 이탈리아는 지단이 이전에 월드컵에서 그를 때려서 레드카드를 받은 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당시 마테라치가 지단에게 카메라 앞에서 무슨 말을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지단을 자극하는 말임에는 틀림없었습니다. 네, 지단이 화가 나서 마테라치와 부딪힌 건 맞아요. 당연하죠. 그리고 이탈리아의 목표는 달성되었습니다. 하지만 발표자는 당시 그 장면을 보지 못했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몰랐습니다. 당시 발표자는 몰랐기 때문에 부폰은 트레제게와 다투는 척하며 심판을 끌어들였습니다. 발표자는 사이드카에게 물어봤지만 사이드카는 몰랐습니다. 마침내 스페인 심판이 비디오를 보고 지단에게 레드카드를 요청했습니다. 그 스페인 심판은 이탈리아 대 호주의 주심이었고 마지막 순간에 이탈리아에 페널티킥을 주었습니다. 바로 그 사람이었습니다. 축구협회 규정에 따르면 녹화 영상으로 상대 선수를 판정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프랑스 주교 도메네크는 손뼉을 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축구에 새로운 비디오 판독 규칙이 생겼고 우리는 이 규칙에 박수를 보내야 합니다. 페널티킥에 대한 불만을 표시한 것이죠. 그리고 경기 도중 이탈리아가 자기 페널티 지역에서 반칙을 범했는데도 주최 측은 페널티킥을 주지 않았습니다. 정말 우스꽝스러운 경기였습니다. 이탈리아의 부끄러운 행동이었고 이탈리아 선수들은 더더욱 부끄러웠습니다. 사실 승리는 프랑스, 지단, 헨리, 리베리, 비에이라, 도메네흐의 것이었습니다. 프랑스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