섣달 그믐날 카리브 해의 한 섬에서 한 탐정이 한 변호사에게 그 섬의 두 소녀가 성폭행과 살인을 당한 사건을 목격하고 있는지 물어보고 있다. 일련의 문의 과정에서 변호사의 대답은 빈틈이 많았고, 점차 탐정은 변호사가 중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애초부터 문답관계가 극적으로 적대 쌍방으로 바뀌었다. 탐정은 즉시 이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고, 최선을 다해 진상을 규명했다. 조사에서 그는 변호사 가문의 비밀을 발굴하고 인류의 가장 원시적이고 추악한 본성을 체험했다. 탐정은 각종 발견에 깜짝 놀랐다. 비록 그의 마음속에 이미 답이 있었지만, 그는 결국 진실이 표면적으로 그렇게 간단할 뿐만 아니라 더 놀라운 비밀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헨리 (진 하이크만 진 하이크만 분) 는 미성년자 소녀 한 명을 강간하고 살해한 혐의로 빅토르 경장 (모건 프리먼 모건 프리먼 분) 에 구속되었다. 헨리의 원래 신분은 소녀의 시체를 발견한 정보원이었지만, 그의 심각한 앞뒤 모순의 증언은 의심할 여지 없이 사악한 저울에 무게를 더해 주었다. 헨리의 아내 샤르트르 (모니카 베루치 모니카 베루치 분) 의 증언을 통해 빅토르는 그들의 부부 관계가 이미 명실상부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이런 상황을 초래한 주범은 헌트와 그녀의 젊은 조카 사이의 애매한 관계였다. 헨리의 집을 수색한 후 탐정 오웬스 (토마스 제인 토마스 제인) 가 암실에서 살해된 소녀의 사진을 찾았다. 사건을 해결하는 모든 것이 준비되었다, 헨리의 마지막 자백을 제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