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대학생은 소득이 아닌 집단으로 가정생활비에 의존한다. 그들이 교외에서 집을 세내면 학교보다 훨씬 비싸고 가정 부담이 커질 것이다.
둘째, 대학 생활은 다채로워야 한다. 룸메이트와 기숙사에 살면 생활의 즐거움을 높이고, 함께 문제를 토론하고, 동창들 사이의 감정을 증진시킬 수 있다.
셋째, 대학 생활 방식은 이렇다. 평소 기숙사에서, 수업시간에 걸어서 교실로, 수업이 끝난 후 걸어서 기숙사로 돌아간다. 일반 대학 캠퍼스의 크기로 볼 때 기숙사에서 교실까지 걸어가는 데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린다. 교외에서 집을 빌리면, 길의 시간을 크게 연장하고, 시간을 늦추고, 지각하기 쉬우며, 번거롭다. 그리고 날씨가 더우면, 길의 심정이 더욱 짜증난다.
그래서 비싼 집세를 내고 교외에서 집을 임대하는 대신 기숙사에 사는 것이 낫다. 1 년 1000 여 원의 숙박비, 학창시절 얻기 어려운 즐거움을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