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차인의 잘못으로 집이 파손된 경우 임차인은 수리 또는 배상을 책임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임대인이 책임진다.
계약법' 제 218 조에 따르면 임차인은 약속된 방법이나 임대물의 성격에 따라 임대물을 사용하여 임대물 손실을 초래한 경우 손해배상 책임을 지지 않는다. 제 220 조는 당사자가 별도로 약속한 경우를 제외하고 임대인이 임대물의 수리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임대 기간 동안 가전제품이 손상되어 가전제품이 임차인이 소유할 경우 임차인이 수리를 담당하고, 임대인이 소유할 경우 임대인이 수리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