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다닐 때 첫 기숙사 룸메이트도 사이가 너무 안 좋았다. 나중에 2학년 때 학교 경쟁 때문에 캠퍼스 생활을 그만뒀다. 결국, 그 당시 제가 경쟁하고 있던 기숙사로 대회가 끝났습니다. 반 친구들이 함께 새 기숙사를 요청했기 때문에 룸메이트들이 더 친해지기 쉬워졌습니다.
사실 인생이 다 그렇잖아요. 사람마다 성격도 다르고 생활패턴도 다르고 습관도 다르거든요. 아무리 좋은 룸메이트라도 오랫동안 함께 살다 보면 늘 갈등이 생기거든요. 제가 제안하는 것은 틈틈이 기숙사 활동을 하고, 나가서 놀고, 먹고, 노래하는 등의 활동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래도 안 되면 그냥 집에 가거나 잠시 후에 다른 곳에서 살면 됩니다. 더 나은.
지금 생각해보면 여전히 대학생활은 좋았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