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은 햇빛이 맑다. 나는 형과 중산공원에 놀러 갔다. 우리는 공원의 대문으로 향했고, 대문 중간에 거대한 돌사자 한 마리가 서 있었다. 마치 두 명의 경비원이 공원의 대문을 지키고 있는 것 같다. 대문에 생동감 있는 코끼리 두 마리가 조각되어 있다.
내가 대문에 들어서자마자 넓고 긴 통로가 보였다. 통로 왼쪽에 정자가 몇 개 있는데, 누군가 정자에서 쉬고 있다. 오른쪽에 운동장이 하나 있다. 아이들은 운동장에서 범퍼카를 즐겁게 놀았다. 통로 양쪽에는 나무가 그늘을 이루고, 꽃이 만발하고, 새말이 꽃향기를 풍긴다. 공원의 북쪽으로 쭉 가면 키가 크고 큰 나무 한 그루를 볼 수 있다. 이 나무는 이미 480 대가 되었다. 무성한 가지와 잎이 푸른 하늘을 가렸다. 마치 녹색의 큰 우산과 같다. 새들이 무성한 나뭇가지에서 지저귀고 있다. 사람들은 나무 밑에서 산책하고 바둑을 두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공원에 도서관이 하나 더 있다. 만약 네가 노는 것이 피곤하면 도서관에 가서 좀 쉬어도 된다. 박물관, 스케이트장 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