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마라도나는 10월 25일 오후 11시 2분(현지 시간) 심부전으로 인한 급성 폐부종으로 60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전 세계 팬들은 "신이 그의 왼손을 가져갔다"며 슬픔과 애도를 표했고, 축구계 슈퍼스타와 유명 인사들은 그를 존경하고 추모하는 마음을 표했습니다.
디에고 마라도나의 영결식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중심부에 위치한 대통령궁 카사 로사다에서 열렸습니다. 관은 아르헨티나 국기와 등번호 10번 유니폼으로 덮여 있었습니다. 수백만 명의 팬들이 슬픔을 감추지 못한 채 눈물을 흘리며 고인을 배웅하러 온 것으로 추산됩니다. 일부 팬들은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편히 잠드소서"라는 속담이 있듯이. 노마 가족의 요청에 따라 현지 시간으로 10월 26일(현지 시간 165438 + 26일), 공의 왕은 장례를 치렀습니다. 그의 시신은 부모님도 묻힌 부에노스아이레스 외곽의 벨라 비스타 묘지에 묻힐 예정입니다.
디에고 마라도나의 시신을 실은 영구차가 장미궁을 떠나 묘지로 향합니다. 앞뒤로 경찰차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디에고를 그리워하는 아르헨티나 팬들을 막기는 어려웠습니다. 군중이 도로 양쪽에 줄을 섰습니다. 발롱도르 수상자에게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운구차로 몰려들었습니다. 진압 경찰이 투입되어 평화를 유지해야 했습니다.
아르헨티나 매체 TYC에 따르면 한 팬이 도로로 달려들어 노마의 영구차를 만지려다 가까스로 교통사고를 피했습니다.
현지 시간 19일 오후, 디에고 마라도나의 시신은 벨라 비스타 묘지에 도착했고, 이제부터 그는 부모님과 함께 살게 될 것이며, 디에고 마라도나는 전 세계 팬들의 마음 속에 영원히 살아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