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북동씨와 왕씨는 지난 11월 20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을 빛내기 위해 사회자를 초청해 공연을 펼쳤다. 실제로 결혼식장에서 사회자 회사 직원들이 폴댄스를 선보였는데, PL 여자 직원들은 섹시함과 노출을 자랑하며, 기준에 도전한 폴댄스 쇼가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 있던 손님들은 눈의 향연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일부는 여직원들을 무작위로 만지기 시작하기도 했다. 더욱 더 무서운 것은 몇몇 덩치 큰 남자들이 술을 마시고 난동을 부리고 춤추는 여자 직원 두 명의 속옷을 찢었다는 사실이다. 마침내 누군가 110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한 뒤 현장의 질서는 더욱 안정됐다. 경찰은 결국 그 덩치 큰 남성들이 '여성을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로 감옥에 갈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원래는 송씨와 왕씨 가족에게 행복한 날이었지만 비극으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