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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 마침내 오랜 가사에 패했다

어느 날

작곡: 장기린

작사: 진립이삭

노래: 유예황 <

용감하게 도망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네가 예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잊는다

어느 날 슬픔이 옅어질 것이다

누구에게 빚이 있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

<

아쉬워도 동그라미를 칠 수 있다

사계절이 바뀌는 것처럼 물고기가 잠수하는 것처럼

눈물이 결국 시간에 패한다

강은 황무지

네가 예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잊는다

어느 날 슬픔이 옅어질 것이다

누구에게 빚이 있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개미가 긴 꿈속에 기어오르고 있다

사계절이 바뀌는 것처럼 물고기가 잠수하는 것처럼

눈물이 결국

에게 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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