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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 화학 공장에서 일하면 사람들에게 어떤 피해가 있습니까?

확실히 있습니다! ! 잉크에는 에탄올, 이소프로판올, 부탄올, 프로판올, 부탄온, 아세테이트에스테르, 아세테이트산, 톨루엔, 크실렌 등의 유기용제가 자주 사용된다. 이러한 유기용제는 건조 후 대부분 제거되지만 잔여 부분은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다. 특히 잉크면적이 크고 잉크층이 두꺼운 인쇄물은 잔류 용제가 많아 사용 과정에서 방출되는 유독물질이 공기를 오염시키고 사람들의 건강을 해친다. 잉크 오염의 큰 문제는 물감에 있다. 이 안료 입자들은 매우 작고 흡착력이 강하며 납, 크롬,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 원소가 모두 독성이 있다. 납의 경우, 한 페이지의 컬러 신문에는 약 2000 마이크로그램의 납이 함유되어 있는데, 납은 인체에 필요하지 않은 유일한 미량 원소로, 성질이 안정적이고 분해가 불가능하며 혈구의 형성을 방해한다. 인체에 납이 어느 정도 쌓이면 정신장애, 악몽, 불면증, 두통 등 만성 중독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사람은 무기력, 식욕부진, 메스꺼움, 복부팽창, 복통, 설사 등이 나타난다. 납은 또한 혈액을 통해 뇌 조직에 들어가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아이들은 성인보다 납을 몇 배나 많이 흡수하고 납독은 어린이의 지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쇄 시 다량의 벤젠 함유 희석제를 사용하여 독성이 있고 자극적인 냄새가 많아 사용 시 공기를 오염시키기 쉬우며 장기 흡입은 뇌 중추신경에 영향을 미치며 인체 건강에 큰 해를 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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