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과 대필 사이에 서로 베끼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이 문제를 이해하려면 두 개념을 명확하게 구분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대필이란 다른 사람이나 전문 작가를 위임하여 어떤 문장, 논문, 숙제 등의 임무를 완수하는 것을 말한다. 대필의 목적은 학생들이 숙제나 연구 임무를 완수하는 것을 돕는 것이지만, 학생들은 스스로 관련 지식을 이해하고 익히고 학습 과정에서 사고와 실천을 해야 한다. 대필 자체는 표절 문제를 포함하지 않는다. 학생이 위탁한 내용에 대해 독립적인 책임과 의무가 있고 대작 서비스는 통상 독창성과 표절 보증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부 학생들은 대작 서비스를 남용해 대작한 작품을 자신의 오리지널 작품으로 직접 제출하는 등 표절 행위를 구성할 수 있다. 표절은 다른 사람의 사상, 관점, 문자 등을 자신의 오리지널 창작이나 과제로 인용하거나 출처를 밝히지 않은 행위를 말한다. 이런 상황에서 대필과 표절은 관련이 있지만 대필 자체가 표절 행위를 초래한 것이 아니라 학생의 행동이 표절을 초래한 것이다.
요컨대, 대작과 표절은 두 가지 다른 개념이며, 대필 자체는 표절과 같지 않다. 대필은 학습과 연구의 보조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지만, 학생들은 대필 서비스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어야 하며, 학술 도덕과 성실성의 원칙을 따라야 표절 행위를 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