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에는 카드 소지자가 주의해야 할 두 가지 날짜가 있습니다. 하나는 청구일이고 다른 하나는 상환일입니다. 두 날짜 모두 은행에서 설정하며 회계 날짜는 상환 날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청구일은 매월 15일이고 상환일은 매월 5일입니다. 소비가 4월 16일에 이루어졌다면 해당 소비에 대한 최종 상환일은 6월 5일이 됩니다. 이번 달이 31일이라면 가장 긴 무이자 기간인 50일을 누리게 됩니다. 4월 14일에 소비했다면 5월 5일 이전에 상환해야 무이자 기간, 즉 무이자 기간이 20일 또는 21일이다.
즉, 소비일 이후 첫 번째 계좌일 이후의 상환일이 최종 상환일이다. 상환일로부터 하루 뒤에 지출하시면 가장 긴 무이자 기간을 누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이자 기간의 법칙은 소비가 결산일에 가까울수록 무이자 기간이 길어지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