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분교의 과학자들은 최근 바이러스 M13 파지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해 향후 휴대전화 충전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압축될 때 기계적 에너지를 전기로 변환할 수 있는 압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구원들은 박테리오파지를 한 층 위에 바둑판식으로 배열한 다음, 이런 박막을 몇 층 겹쳐서, 이 박막에 전극을 더하면 박막을 눌러서 미세한 전류를 생성할 수 있다.
과학자들은 M13 파지가 세균만 삼키고 인체에 무해하고 친환경적이기 때문에 잠재적으로 완벽한 에너지라고 말한다. 게다가, 이 에너지는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으며, 감염된 세균을 담은 플라스크에서 수억 개의 바이러스를 배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