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NHN이 대행하여 운영 중인 대규모 MMORPG '테라'의 공개 베타일이 하루도 채 남지 않았다. 국내 게임 역사상 가장 비싼 온라인 게임(450억 원)으로 향후 개발 동향이 게임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게임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세 가지 의문을 제기했는데, '테라' 퍼블릭 베타가 이 세 가지 역사적 기록을 깰 수 있을지가 한국 게임 업계의 가장 큰 화두가 됐다.
1. '아이온(Tower of Eternity)'이 103주 연속 1위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까?
2년 연속 1위를 지켜온 '아이온'은 과연 가능할까. , 'TERA'가 이 기록을 깨자면?
'AION'은 2008년 11월 둘째주부터 10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된다. CJ네트웍스 소속 '더 레이드'의 종전 기록인 106주를 곧 경신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지속적인 지배력의 시대는 곧 끝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아이온'은 43개 그룹의 서버를 오픈했다. '테라'가 이를 뛰어넘으려면 최소 38개 그룹의 게임 서버를 보유해야 한다. 현재 상황으로 볼 때 '테라'가 38세트의 게임 서버를 오픈할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게임의 103주 1위 기록을 보면 '테라'가 이 기록을 깨뜨릴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AION'이 2.5 버전으로 업데이트된 후 어떤 변화가 있을지 검증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